필리핀 보홀 팡라오 지역의 대표 다이빙 센터 브라더스다이브가 3월 본격적인 다이빙 시즌에 맞춰, ‘착한 다이빙(Good Diving)’ 실천을 중심으로 한 국제공인 자격증 취득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브라더스다이브는 SSI(Scuba Schools International) 공인 교육 센터로,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다이빙 자격증을 발급하는 기관이다. 이번 시즌에는 나팔링과 다나오 두 개의 다이빙 센터를 기반으로, 체험 다이빙, 펀 다이빙, 프리다이빙, 자격증 교육까지 다양한 코스를 선보인다.

브라더스다이브 공식 로고


브라더스다이브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한 수중 체험을 넘어, 지속 가능한 해양 보호 다이빙 문화를 전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참가자들이 바다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책임 있는 다이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전했다.

‘착한 다이빙’은 단순히 바다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배려하는 다이빙 태도를 말한다. 브라더스다이브는 다음과 같은 실천을 통해 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실제 교육 과정에서는 산호초 보호, 해양 쓰레기 수거, 중성 부력 기술 향상, 친환경 장비 사용 가이드 등 에코 다이빙 원칙이 반영된다. 참가자 전원은 해양 생태계 보전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브라더스다이브는 참가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이빙을 즐길 수 있도록 한국인 강사 및 가이드, 현지 전문 마스터, 숙소 연계 패키지, 공항·리조트 무료 픽업/픽드롭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특히 최근에는 가족 단위(아빠와 아들, 부부), 친구들, 1인 여행자까지 다양한 형태의 참가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연령과 관계없이 모두가 다이빙에 입문하고 해양 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자세한 예약 및 프로그램 정보는 카카오톡 채널(@보홀브라더스다이빙)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bohol.brothers.offic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