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뷰티 알럭스, 서울미술관과 '문화향유 활성화' 나선다
오는 6월 1일까지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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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서울미술관과 '문화향유 활성화' 업무협약 [쿠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쿠팡은 지난 17일 서울미술관과 문화향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쿠팡의 럭셔리 뷰티 서비스 알럭스(R.LUX)와 서울미술관이 지난 1월부터 공동으로 선보이고 있는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쿠팡과 서울미술관은 협약을 통해 양측이 보유한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해 문화 향유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은 전시실 콘텐츠 기획과 연계 전시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예술과 라이프스타일이 결합한 각종 문화행사를 기획하는 데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울미술관 공간을 활용한 브랜드 협업 전시와 같이 고객 경험을 우선시하는 문화행사 등을 개발해 예술과 뷰티의 접점을 넓혀갈 예정이다.

쿠팡은 협약과 함께 전시 관련 사진과 영상을 기록물로 제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알럭스 입점 브랜드와의 활동을 더욱 확장할 수 있는 기반으로 삼을 예정이다.

이병희 쿠팡 리테일 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은 럭셔리 뷰티와 예술의 접점을 확장하고 알럭스가 추구하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외부와 공유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아트 오브 럭셔리 전시는 오는 6월 1일까지 진행된다.

aera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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